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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감 잡은' 추신수, 2경기 연속 안타

    추신수. (홈페이지 영상 캡처)

     

    추신수(33, 텍사스 레인저스)가 두 경기 연속 안타를 쳤다.

    추신수는 14일(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의 타깃 필드에서 열린 미네소타 트윈스와 원정 경기에 2번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볼넷도 하나를 골라낸 추신수는 시즌 타율 2할4푼1리를 유지했다.

    1회초 좌익수 플라이로 물러난 추신수는 3회초 볼넷을 골랐다. 이어 5회초에는 1루수 플라이로 아웃됐다.

    추신수는 7회초 무사 1루에서 네 번째 타석에 섰다. 마운드에는 좌완 드라이언 듀엔싱. 추신수는 초구 75마일 슬라이더를 잡아당겨 우전 안타를 만들었다. 하지만 1루주자 델리노 드실즈가 3루에서 아웃됐고, 프린스 필더의 병살타가 나오면서 득점에는 실패했다. 9회초 마지막 타석은 삼진.

    이날 안타로 추신수는 메이저리그 통산 1100안타를 기록했다. 시애틀 매리너스 시절인 2005년 5월4일 LA 에인절스전 첫 안타 이후 10년이 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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