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닫기

광주

    벌집제거하던 소방관, 전기감전 중태

     

    전봇대에 매달린 벌집을 제거를 위해 출동했던 소방관이 2만 2천V 전기에 감전돼 중태에 빠졌다.

    14일 오후 6시 27분쯤 광주광역시 서구 금호동 모 빌라앞 전신주에서 광주 서부소방서 금호안전센터 소속 노모 소방장(39)이 12m 높이 전봇대에 매달려 있던 말벌집을 제거하다, 2만2천 900V의 전기에 감전돼 소방헬기를 통해 서울 한전병원으로 이송됐다.

    노 소방장은 보호장구를 착용하고 굴절차에 탑승한뒤 갈쿠리를 이용해 벌집을 제거하는 도중 전봇대에 감전됐으며 중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자세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이 시각 주요뉴스


    실시간 랭킹 뉴스

    노컷영상

    노컷포토

    오늘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