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조선중앙통신이 우리나라를 "대한민국"이라고 지칭하며 22일 오후 6시 판문점 평화의 집에서 열리는 남북고위급 접촉에 대해 보도했다.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부위원장, 조선인민군 총정치국장 황병서 동지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 당중앙위원회 비서 김양건 동지가 8월 22일 오후 조성된 현 사태와 관련하여 대한민국 청와대 국가안보실 김관진 실장, 홍용표 통일부 장관과 판문점에서 긴급접촉을 가지게 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