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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시즌 첫 결장' 레버쿠젠, 개막 2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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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흥민 시즌 첫 결장' 레버쿠젠, 개막 2연승

     

    손흥민(레버쿠젠)이 2015-2016시즌 들어 처음으로 결장했다. 컨디션 난조로 인해 아예 출전자 명단에도 포함되지 않았다. 레버쿠젠은 개막 2연승을 달렸다.

    손흥민은 23일(한국시간) 독일 하노버의 AWD아레나에서 끝난 2015-2016 독일 분데스리가 하노버96과의 2라운드 원정 경기에 출전하지 않았다.

    손흥민의 결장 이유는 감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컨디션이 좋지 않은데다 최근 경기력도 좋은 편이 아니라 아예 명단에서 빠진 것으로 보인다. 손흥민은 올 시즌 분데스리가 개막전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 경기에 출전했으나 풀타임을 소화한 적은 없다.

    레버쿠젠은 전반 17분 하칸 찰하노글루의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했다.

    손흥민의 팀 동료 류승우는 교체 명단에 포함됐으나 출전 기회를 얻지는 못했다.

    한편, 국가대표 수비수 홍정호가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한 아우크스부르크는 프랑크푸르트와의 원정경기에서 1-1로 비겼다.

    김진수가 풀타임 출전한 호펜하임은 분데스리가 최강 바이에른 뮌헨과의 홈 경기에서 1-2로 패해 개막 2연패 늪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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