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안드로이드폴리스' 유튜브 영상 캡처)
삼성전자의 최신 스마트폰 '갤럭시노트 5'에 장착된 S펜을 거꾸로 넣으면 낭패를 볼 수 있다는 영상이 공개돼 화제다.
미국 IT매체 '안드로이드 폴리스'는 24일(현지시각) 유튜브를 통해 삼성의 최신 스마트폰 갤럭시노트5용 S펜을 거꾸로 꽂을 경우 문제가 생기는 실험 영상을 공개했다.
이 영상은 갤럭시노트5의 S펜을 거꾸로 끼우자 펜이 빠지지 않고 단말기도 작동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준다.
반면 비교를 위해 실험한 갤럭시노트 엣지의 경우 펜을 거꾸로 넣으려 하면 아예 들어가지 않게 설계됐다.
갤럭시노트5의 S펜 문제는 설계를 변경하면서 불거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 문제는 삼성전자도 인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갤럭시노트5 제품설명서에 "S펜을 끼울 때 펜촉부터 밀어 넣지 않으면 S펜 삽입구에 S펜이 끼일 수 있습니다. 이때 무리한 힘을 주어 S펜을 빼낼 경우 S펜과 제품이 손상될 수 있습니다"라고 적혀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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