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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앞두고 벌초 중 벌 쏘여…올해 각별히 주의

광주

    추석 앞두고 벌초 중 벌 쏘여…올해 각별히 주의

    올해 벌 개체 수 급증, 지난해보다 강한 말벌 출몰

     

    추석을 앞두고 벌초를 하던 사람들이 벌에 쏘였다.

    29일 오전 9시 15분쯤 전남 화순군 도암면 제정길에서 A씨 등 4명이 벌초 작업 중 벌집을 건드려 벌에 쏘여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다.

    소방당국은 추석을 앞두고 벌초객들이 증가하는데 벌을 자극하는 향수와 화장품, 밝은 색 계통의 옷을 피하고, 음료수나 수박 등 단 음식을 가까이 두지 말고 벌에 쏘일 경우 흐르는 물로 씻은 뒤 병원에서 치료받도록 당부했다.

    또, 올해 무더운 날씨가 지속되면서 일찍 벌의 개체 수가 급증하고 지난해보다 공격성이 강한 말벌 등이 많이 출몰하고 있다며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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