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IA 준수. 황진환 기자/자료사진
XIA(시아) 준수가 오는 10월 솔로가수로 컴백한다.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13일 "XIA 준수가 오는 10월 중 솔로 앨범을 발매한다. 그동안 3장의 정규 앨범을 발매, 다양한 장르의 곡들을 자신만의 색깔로 소화해내 국내외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던 XIA 준수는 이번 앨범 발매 후 아시아 투어를 통해 국내외 팬들을 만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7개월 만에 발매하는 이번 앨범은 XIA 준수 특유의 보컬색을 담아낸 발라드와 댄스 등 가을과 겨울과 잘 어울리는 곡들로 구성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XIA 준수는 지난 2012년 발매한 솔로 정규 1집 ‘타란탈레그라(TARANTALLEGRA)’로 12만 장의 판매고를 올렸다. 한국 남자 솔로가수로는 처음으로 월드투어를 성공시켰다.
이듬해에는 2집 ‘인크레더블(Incredible)’로 아시아 7개 도시 10만 팬을 만나며 글로벌 아티스트의 진면목을 과시했다. 지난 3월에 발매한 3집 ‘플라워(Flower)’로 국내외 차트를 석권했고, 6년 만에 음악방송에 출연하기도 했다.
관계자는 "자신만의 음악 스타일을 추구하면서 매번 새로운 변신을 시도해온 XIA 준수의 새 앨범 발매 소식에 대중들의 뜨거운 관심이 예상된다. 이번 앨범 역시 웰메이드 음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XIA 준수는 현재 새 앨범과 아시아 투어를 준비하며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