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브랜뉴뮤직 제공)
래퍼 한해가 새 싱글 '구름'을 15일 정오에 공개한다.
한해는 '쇼미더머니4' 출연 이후 느낀 솔직한 심경을 이 곡의 가사에 녹였다. 한해는 방송 당시 훈훈한 외모와 출중한 랩 실력으로 주목 받았는데, 가사 실수에도 블랙넛을 제치고 합격 판정을 받아 논란에 휘말렸다. 결국 심사위원 산이와 버벌진트는 판정을 번복했고, 한해는 이를 겸허히 받아 들이는 모습으로 호평을 받기도 했다.
소속사는 "한해는 방송 출연 이후 갑작스럽게 자신에게 쏠린 사람들의 관심과 그에 따른 주변 사람들의 태도를 경계하며, 어떤 상황에도 자기 자신을 잃지않고 겸손하게 좋은 음악으로 보답하겠다는 의지를 솔직담백하게 담아냈다"고 소개했다.
'구름'에는 소속사 브랜뉴뮤직의 선배 뮤지션 범키가 피쳐링에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그는 한해의 새로운 시작을 축복하기 위해 감미로운 멜로디를 선사,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또한 산이의 'Body Language', '언프리티랩스타' 음원 'My Type' 등을 프로듀싱 한 브랜뉴뮤직의 대세 프로듀서 리시가 프로듀싱을 맡았으며, 커버아트에는 크리에이티브 크루 'August Frogs'가 디자인을 담당해 곡 분위기와 어울리는 초현실적인 디자인을 표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