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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연·곽시양에 두근대는 中…'양연커플' 팬카페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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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소연·곽시양에 두근대는 中…'양연커플' 팬카페 개설

    MBC '우리 결혼 했어요 시즌4'에 출연 중인 배우 김소연과 곽시양. (사진=MBC 제공)

     

    배우 곽시양-김소연 커플이 중국에서도 통했다.

    최근 중국에는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 결혼 했어요 시즌4'(이하 '우결')에 새 커플로 투입된 김소연-곽시양 커플의 팬카페가 개설됐다.

    중국 네티즌으로 구성된 카페는 이들이 첫 등장한 지난 4일 방송 이후 결성됐으며, 두 사람은 한국과 달리 '양연커플'로 불린다. 한국에서 이들은 이름 가운데 글자를 합친 '시소커플'로 불린다.

    '양연'이란 곽시양과 김소연의 이름 끝자를 합성해 만든 것으로, 중국말로 '눈이 호강한다'는 뜻이다. 두 사람이 엮어가는 설레는 신혼 분위기가 눈을 즐겁게 해준다는 속뜻을 담고 있는 셈이다.

    중국을 대표하는 SNS 웨이보에는 '양연부부'와 관련된 해시태그 열람 수가 500만 회에 육박하고, 게시글 역시 2,000여 건에 이르고 있다. 소셜미디어에서 특정 단어를 검색할 수 있는 메타데이터인 해시태그는 대중의 관심과 화제를 측정하는 척도다.{RELNEWS:right}

    '우결' 측은 이들의 조합이 중국 팬들 사이에서도 공감을 얻는 것으로 보고 있다.

    중국 팬들은 생방송이나 다운로드를 통해 프로그램을 볼 수 없기 때문에 다양한 경로를 통해 접근하고 있다. 그만큼 많은 수고와 정성을 필요로 하는 일임에도 팬들의 능동적 결집력이 쌓여 팬카페를 탄생시켰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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