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새론(사진=판타지오 제공)
배우 김새론(16)이 지난 18일 진행된 제24회 중국 금계백화장 시상식에서 영화 '눈길'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데 이어 20일 열린 제35회 황금촬영상에서 영화 '도희야'로 신인여우상을 받았다.
중국 영화계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금계백화장은 홍콩의 금상장, 대만의 금마장과 함께 중화권 3대 영화상으로 꼽힌다.
김새론에게 여우주연상을 안겨 준 영화 눈길은 광복 70주년을 기념해 KBS에서 제작한 특집극으로, 삼일절에 맞춰 방영한 뒤 극영화 버전으로 재편집해 지난 5월 전주 국제영화제에서 첫 공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