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RBW(레인보우브릿지월드) 제공)
래퍼 베이식과 릴보이가 호흡을 맞췄다.
30일 관계자에 따르면, 총 3곡이 담긴 베이식과 릴보이의 프로젝트 앨범이 내달 5일 공개된다. 타이틀곡 '연락해'을 비롯해 '돈돈돈', '워치아웃(Watch out)' 등 3곡이 담겼다.
이번 콜라보레이션에 대한 팬들의 관심은 뜨겁다. 두 사람이 최근 종영한 '쇼미더머니4'에서 우승 후보로 꼽히며 눈에띄는 활약을 보여줬고, 1대 1 배틀에서 한 차례 조우해 명승부를 펼치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기 때문이다.
베이식과 릴보이는 힙합계에서도 손꼽히는 실력자들이다.
베이식은 2007년 첫 등장부터 '루키'로 불리며 주목받았고, 이노베이터와 듀오를 결성해 활동하는 등 매번 센스 넘치는 결과물들을 내놨다. 2013년 말부터 잠시 힙합계를 떠났으나 최근 방송에 출연해 녹슬지 않은 실력을 과시했다.
힙합듀오 긱스의 멤버인 릴보이는 2011년 발표한 '오피셜리 미싱 유(Officially Missing You)'로 음원차트를 강타, 혜성처럼 등장했다. 이후 다수의 아티스트와 협업하며 왕성히 활동했고, 음원 강자로의 입지를 굳혔다.
만남 자체만으로도 화제를 뿌리고 있는 베이식과 릴보이가 어떤 결과물을 만들어냈을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