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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드라마 국장 "고원희·이하율 등 TV소설로 '별'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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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S 드라마 국장 "고원희·이하율 등 TV소설로 '별' 될 것"

    [기자간담회 현장] KBS 2TV TV소설 '별이 되어 빛나리'

    (사진=KBS 제공)

     

    "TV소설을 통해 별이 된 배우들이 많다."

    KBS 정성효 드라마 국장이 '별이 되어 빛나리' 출연 배우들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1일 오전 서울 여의도 KBS 신관 국제회의실에서는 KBS2 TV소설 '별이 되어 빛나리'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정성효 드라마 국장은 "'별이 되어 빛나리'는 TV소설에 비해 젊은 드라마에 속한다. 배우들의 연기와 분위기도 젊은 느낌을 풍기고, 시청자들로부터 반응도 좋다"고 운을 뗐다.

    '별이 되어 빛나리'는 1960년대를 배경으로 아버지의 죽음과 가문의 몰락 후 해방촌으로 흘러 들어온 조봉희(고원희)가 거친 삶을 헤쳐 나가며 대한민국 최고의 패션 디자이너로 성공하는 과정을 그리는 드라마다.

    지난 8월 말 첫 방송돼 1960년대 해방촌의 풍경을 고스란히 재현한 디테일한 소품과 세트, 탄탄한 스토리로 시청자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최근 아역들이 퇴장하고 성인 연기자들이 등장해 새로운 전개가 펼쳐지는 중이다.

    정 국장은 "작품 제목처럼 TV소설을 통해 별이 된 분들이 많다. 고원희, 이하율, 차도진, 서윤아 모두 조만간 별이 될 배우들"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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