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가 폭스바겐 경유차(디젤차)의 배출가스 조작 사태와 관련 국내 판매.운행 차량에 대한 검증 조사에 착수한 1일 인천 국립환경과학원 교통환경연구소에서 관계자들이 배기가스 검증 실험을 실시하고 있다. 배출가스 인증시험은 차량을 원통형 장치에 올려놓고 러닝머신처럼 구동하는 '차대동력계' 주행 검사 방법을 쓴다. 조사대상은 유럽연합(EU)의 유로6(폭스바겐 골프.제타.비틀.아우디A3 등), 유로5(폭스바겐 골프, 티구안 등) 배출가스 허용기준에 따라 생산, 국내 인증을 받은 차량 7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