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과 새정치민주연합 부산시당은 오는 10월 28일 실시되는 재보궐선거 출정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들어갔다.
새누리당 부산시당(위원장 박민식 국회의원)은 7일 오후 부산시 수영구 남천동 시당 사무실에서 공천자대회를 열고 후보자 5명에게 공천장을 전달했다.
박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후보자에게 재보선 승리를 위해 노력해 줄 것과 공명선거를 실천해 달라고 당부했다.
새정치민주연합 부산시당은 8일 오후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재보선 후보자 4명이 참석한 가운데 합동 기자회견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들어간다.
이 자리에는 김영춘 시당 위원장과 강용호 선거대책위원장 등이 참석해 재보선 필승을 다짐할 예정이다.
새누리당과 새정치민주연합 후보들은 8일부터 이틀간 각 선거관리위원회에 후보 등록을 한 뒤 표밭갈이에 들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