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스마트이미지 제공)
당정은 연이은 풍작으로 쌀값이 떨어지는 것을 막기 위해 쌀 20만t을 추가 매입하기로 결정했다.
정부와 새누리당은 26일, 오후 국회에서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등과 당정 협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올해 쌀 예상 생산량은 모두 426만t으로 지난해보다 2만t이 늘어난 반면, 햅쌀 가격은 80㎏에 15만 6,880원으로 평년 대비 7.2% 낮은 수준이다.
{RELNEWS:right}이에 따라 당정은 2015년산 쌀 20만t을 수확이 본격화되는 10월 말 시도별로 매입량을 추가로 배정하고, 11월부터 연말까지 농가에서 매입키로 했다.
김정훈 정책위의장은 "정부가 선제적 대응조치를 통해 쌀값 폭락을 미리 막아야 한다"며 "우리는 정부와 힘을 합쳐 농가경제 안정 및 쌀 산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