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LG화학 제공)
충북 청주지역에 사업장을 둔 대기업들이 다양한 사회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LG화학 오창공장(오창주재임원 유재준 상무)은 28일 청주에 있는 청원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함께 다문화 가족 문화체험 행사를 펼쳤다.
LG화학의 후원으로 마련된 이날 문화체험 행사에는 센터 관계자와 다문화가족 등 5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강원도 원주에 있는 '뮤지엄 산'을 방문, 다양한 문화재 관람과 체험 활동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LG화학은 2012년부터 다문화 가족의 한국 생활 적응을 돕는 후원 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SK하이닉스 제공)
또 SK하이닉스(대표이사 박성욱)도 이날 청주시 상당구 수동 청주시 노인종합복지관에서 지역 무의탁노인 500여명에게 점심식사를 제공하는 '사랑의 점심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청주사업장 직원들의 자발적인 기부로 마련됐으며 배우자 봉사단체인 '행복나눔단'과 직원들이 참여해 무의탁노인들에게 소고기국, 불고기, 잡곡밥, 과일 등을 제공하며 훈훈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SK하이닉스는 구성원들의 기부와 급여 끝돈을 모아 지난 1999년부터 매월 독거노인 쌀 지원, 사랑의 교복지원, 행복나눔 청소년 장학사업, 야간학교 지원 등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보듬는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