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에이팝엔터테인먼트 제공)
걸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이하 브아걸)의 '신세계'는 어떤 모습일까.
브아걸은 5일 0시 정규 6집 앨범 '베이직(BASIC)'을 발매한다. 이번 신보는 지난 2013년 7월 이후 약 2년 4개월 만이다.
지난달 컴백을 공식화한 브아걸은 새 앨범 콘셉트가 담긴 티저 사진과 영상을 차례로 공개하며 시선을 끌어왔다.
브아걸은 앞서 '아이스크림의 시간'을 시작으로, '옵세션'(Obsession), '웨이브'(Wave), '웜홀'(Warm Hole) 등 신곡 프리뷰 영상을 공개한 바 있다.
특히 이들은 "예측 불가능한 파격"을 예고하며,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렸다.
4일 공개된 타이틀곡 '신세계' 프리뷰 영상도 마찬가지. 몽환적인 사운드와 함께 빛을 이용한 화려한 영상으로 채워지는 영상은 가인의 파격적인 바디 아트로 첫 장면부터 시선을 당겼다.
또한 프리즘 효과를 이용한 나르샤의 몽환적 매력과 밝은 빛 사이로 모습을 드러내는 제아, 알 수 없는 문자가 적힌 대형 조형물 가운데서 환하게 웃음짓고 있는 미료까지, 브아걸이 선보일 '신세계'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 일으켰다.
'신세계'는 '러브'(L.O.V.E), '사인'(Sign), '아브라카다브라'(Abracadabra), '식스센스'(Sixth Sense) 등 브아걸의 히트곡들을 포함해 아이유 '좋은날', '너랑 나', '분홍신', 가인 '피어나', '파라다이스 로스트'(Paradise Lost) 등으로 찰떡호흡을 자랑한 이민수 작곡가와 김이나 작사의 작품. 신세계를 찾아가는 여정을 그린 브아걸표 댄스곡으로 알려진다.
이밖에 새 앨범에는 '브아걸의 기본이 무엇일까' 하는 고민과 세상의 본질에 관련된 과학적, 철학적 키워드를 테마로 한 총 10곡이 수록됐다.
지난 2006년 데뷔 이후 9년째 원년 멤버 그대로 유지되고 있는 브아걸은 변화무쌍한 장르 변화, 예측불허의 콘셉트, 압도적인 퍼포먼스로 큰 사랑을 받아왔다. 이들이 새롭게 선보일 '신세계'는 어떤 모습일지, 가요계의 관심이 뜨겁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