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사진=MBC 제공)
'무한도전' 멤버들이 외국인 여행객들의 여행 도우미로 나선다.
7일 방송되는 MBC '무한도전'은 '무도투어' 편으로 꾸며진다. 최근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 관광객들은 점점 늘어나지만, 재방문율은 점점 하락하고 두 번 다시 오고 싶지 않은 나라로 꼽히는 현상에 주목, 한국을 '다시 오고 싶은 여행지'로 만들어 보고자 기획됐다.
여섯 멤버들은 2인 1조로 팀을 나누어 외국인들이 즐겁게 즐길 수 있을 만한 맞춤형 코스를 연구하고 계획했다.
우선 관광 책자에 나온 대로 틀에 박힌 메뉴가 아니라, 외국인들의 입맛을 단 번에 사로잡을 수 있는 숨은 먹거리를 찾아내기 위해 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맨 몸으로 서울 시내 곳곳을 돌아다니며 사전 먹방을 진행했다.
또한 한국의 역사를 더 쉽고 가까이 느낄 수 있도록 특별한 시간 여행을 떠나보는 코스도 계획했다. 아울러 낯선 땅에서도 영화와도 같은 로맨스를 선사할 수 있도록 커플들만의 달달한 로맨틱한 장소까지도 몸소 체험하는 등 열정적인 자세로 촬영에 임했다는 후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