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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 비너스', 비너스 이상향 탄생시켜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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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마이 비너스', 비너스 이상향 탄생시켜주길"

    [제작발표회 현장]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오마이 비너스'

    (사진='오마이 비너스' 포스터)

     

    KBS 이응진 TV본부장이 '오마이 비너스'에 대한 관심을 당부했다.

    11일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는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오마이 비너스'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이 본부장은 "드라마 제목은 이야기의 선을 잘 표현해야 한다. 또한 스토리를 함축적으로 담으면서, 아이러니함이 있어야 한다. 그런 의미에서 '오마이 비너스'라는 제목이 좋다는 생각"이라고 운을 뗐다.

    그는 이어 "인간은 태어나는 순간부터 미의 상징인 비너스를 향해 달린다. 모든 남자는 가슴 속에 자신만의 비너스를 품고 있고, 모든 여자는 자신만의 비너스가 되길 꿈꾼다"며 "'오마이 비너스'는 비너스의 외형 뿐 아니라 마음과 인격까지 형성되는 모습을 그릴 드라마"라고 소개했다.

    또한 "'오마이 비너스'가 우리 시대 가장 이상적인 비너스를 탄생시켜주길 바란다"면서 "시청자들에게도 각자 담고 있는 비너스를 새롭게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오마이 비너스'는 메마른 몸매를 추구하다 정작 사랑에 메말라버린 시대, 극과 극의 두 남녀가 만나 비밀 다이어트에 도전하면서 내면의 상처를 치유하는 과정을 그리는 로맨틱코미디다. 소지섭, 신민아, 정겨운, 유인영 등 캐스팅만으로 큰 화제를 뿌리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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