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챌린지 수원FC가 서울 이랜드를 힘겹게 따돌리고 차기 시즌 K리그 클래식 승격을 위한 첫 관문을 넘어섰다.
수원FC는 26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준플레이오프에서 서울 이랜드와 3-3으로 비겼다.
경기는 무승부로 끝났지만 이 경우 정규리그 순위가 앞서는 수원FC에게 승리로 돌아간다. 따라서 K리그 챌린지를 3위로 마친 수원FC가 서울 이랜드를 제치고 플레이오프 진출에 성공했다.
수원FC는 오는 28일 오후 정규리그 2위를 차지한 대구FC와 플레이오프를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