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조승우 주연의 '내부자들'이 개봉 10일 만에 3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역대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 영화로는 최단기록이다.
배급사 쇼박스 측은 28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내부자들이 개봉 10일째인 이날 오후 5시쯤 300만 관객을 돌파했다"며 "신작 공세에도 2주 연속 압도적인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내부자들의 300만 관객 돌파 시점은 종전 '타짜'(2006)의 11일, '타짜: 신의 손'(2014)의 12일 기록을 모두 갈아치운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