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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북한

    北,당 대회 내년 5월에서 10월로 연기?

    (사진=노동신문 캡처)

     

    북한 조선중앙통신이 김정은 제1비서의 현지지도 기사에서 내년 5월로 예정됐던 조선노동당 제7차대회를 10월10일로 연기한 것으로 보도해 추가 확인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조선중앙통신은 북한 김정은 제1비서가 삼천메기공장을 현지지도하면서 "공장의 방대한 현대화공사를 노동당 제7차대회가 열리는 다음해 10월10일까지 얼마든지 끝낼 수 있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지난 10월30일 당 중앙위원회 정치국이 "조선 노동당 제7차 대회를 주체105(2016)년 5월 초에 소집할 것"을 결정했다고 보도했었다.

    그러나 북한이 내년 5월에 열리기로한 당 대회를 연기했다고 공식 발표는 아직 하지 않고 있다.

    (사진=노동신문 캡처)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한 10월10일은 당 창건일이라서 추가확인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김 제1비서는 이날 시찰에서 "삼천메기공장이 자리잡고있는 지역은 북한에서 소문난 온천지대로 온수성물고기인 메기를 기르는데서 이상적인 곳이라면서 공장을 세계적인 메기생산기지로 전변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사진=노동신문 캡처)

     

    이어 삼천메기공장을 메기공장 가운데 생산능력도 최고, 양어의 주체화, 과학화, 집약화,공업화수준도 최고인 공장으로 전변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평양메기공장과 5월9일메기공장의 현대화과정에 이룩된 성과와 경험들을 적극 받아들여 생산과 경영활동의 지능화, 정보화, 수자화, 자동화, 기계화를 최상의 수준에서 실현하여야 한다고 지시했다.

    김 제1비서의 이날 시찰에는 황병서 군 총정치국장, 박영식 인민무력부장, 서홍찬 인민무력부 제1부부장, 오수용 당 비서, 조용원 당 부부장이 동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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