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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사서만 500경기 425골, 메시는 위대하다



축구

    바르사서만 500경기 425골, 메시는 위대하다

    레알 베티스전 4-0 승리

     

    바르셀로나에서만 500경기에 출전해 425골이다.

    리오넬 메시는 31일(한국시각)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캄프 누에서 열린 레알 베티스와 2015~2016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7라운드에 선발 출전해 바르셀로나가 1-0으로 앞선 전반 33분 네이마르의 패스를 받아 소속팀의 두 번째 골을 터뜨렸다.

    이 경기는 메시가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나선 500번째 경기였다. 메시는 직접 골까지 터뜨리며 자신의 500경기 출전을 자축했다. 메시는 바르셀로나에서만 500경기에 출전해 425골을 기록 중이다.

    바르셀로나는 메시의 골과 함께 루이스 수아레스의 멀티골, 상대 자책골을 묶어 베티스에 4-0 완승을 했다. 네이마르는 두 개의 도움으로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바르셀로나는 12승2무2패(승점38)로 라 리가 선두를 이어갔다.

    경기 초반부터 주도권을 쥔 바르셀로나는 전반 29분 상대 자책골로 앞서 나갔다. 네이마르가 실축한 페널티킥이 상대 수비수의 발에 맞고 자책골로 연결됐다. 4분 뒤에는 메시가 쐐기골을 추가하며 사실상 승리를 확정했다. 후반 들어서는 수아레스가 2골을 추가하며 15골로 네이마르(14골)를 제치고 라 리가 득점 선두로 올라섰다.

    앞서 열린 경기에서는 레알 마드리드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멀티골을 앞세워 레알 소시에다드를 안방에서 3-1로 꺾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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