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김정은 제1비서가 허종만 조총련 중앙상임위원회 의장에게 축전을 보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일 보도했다.
김 제1비서는 축전에서 "새해는 노동당 제7차대회가 열리게 되는 뜻깊은 해이며, 총련의 위용을 세계만방에 더욱 힘있게 떨쳐나가야 할 역사적 진군의 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총련조직을 튼튼히 다지고 민족교육사업에 큰 힘을 넣으며, 새 세대들을 비롯한 각계각층 동포군중과의 사업을 강화해 재일조선인운동의 새로운 전성기를 열어나가는데서 보다 큰 성과를 이룩하리라는 것을 굳게 믿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