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W 방송화면 캡처)
그룹 세븐틴·여자친구·아이콘이 신인상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세 팀은 14일 오후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제25회 하이원서울가요대상'에서 생에 단 한 번 뿐이라는 신인상의 영예를 안았다.
가장 먼저 시상대에 오른 세븐틴은 "회사 관계자분들 감사하다. 우리가 이 자리에 있는 것은 팬 여러분 덕분이다. 실망시키지 않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난해 5월 데뷔한 13인조 보이그룹인 세븐틴은 멤버들이 작사, 작곡, 퍼포먼스를 직접 담당하는 '자체제작 아이돌'로 인정받았다. 특히 16만장이 넘는 음반 판매고를 올리며 주목 받았다.
이어 시상대에 오른 여자친구는 "오늘은 우리가 데뷔한 지 꼭 1년이 되는 날"이라며 "팬 여러분 감사하다. 앞으로도 열심히하는 여자친구 되겠다. 부모님들에게도 감사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