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트(사진=울림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인피니트가 막강 티켓 파워를 입증했다.
20일 소속사는 "인피니트의 두 번째 월드투어 앵콜 콘서트 1차 티켓이 지난 19일 오후 8시 오픈된 후 12분 만에 전석 매진됐다"고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인피니트의 두 번째 월드투어를 마무리하는 자리로, 국내외 팬들의 티켓 사수 경쟁이 그 어느 때보다 치열했다는 후문이다.
관계자는 "티켓 예매 오픈과 동시에 약 20만 명의 국내외 팬들이 몰려 예매 사이트의 접속이 지연됐다"며 "티켓을 구하지 못한 일부 팬들의 문의전화가 쇄도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또 "전 객석의 모든 관객들과 함께 호흡하고 교감할 수 있는 무대와 퍼포먼스 등 두 번째 월드투어의 대미를 화려하게 장식할 수 있는 최상의 공연을 준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인피니트의 두 번째 월드투어 앵콜 콘서트 오는 2월 20~21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다. 2차 티켓 예매는 오는 21일 오후 8시 온라인 티켓 예매처 예스24를 통해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