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여자축구 국가대표팀이 중국 4개국 친선대회 첫 경기에서 베트남을 완파했다.
여자축구 대표팀은 22일(한국시간) 중국 선전에서 끝난 4개국 친선대회 베트남과의 경기에서 전반 14분 이민아의 선제골을 시작으로 이현영, 유영아, 김수연, 이소담의 릴레이 골을 앞세워 5-0으로 승리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중국과 멕시코는 득점없이 비겼다.
중국 4개국 친선대회는 다음 달 일본 오사카에서 열리는 2016 리우올림픽 여자축구 예선을 앞두고 치르는 최종 평가전 성격의 대회다. 한국은 오는 23일 멕시코와 맞붙고 26일 중국과 최종전을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