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희순과 박예진. (사진=자료사진)
배우 박희순과 박예진이 5년 간의 공개 연애 끝에 결실을 맺었다.
양측 소속사는 27일 CBS노컷뉴스에 "박희순과 박예진이 지난해 말 혼인신고를 하고 법적 부부가 됐다"면서 "결혼식 등 자세한 이야기는 아직 말씀 드리기가 어렵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따로 결혼식은 올리지 않았으며,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언약을 맺고 혼인신고를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연극 배우 출신인 박희순은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오가며 활발히 연기 활동을 펼쳐왔다. 대표작으로는 영화 '세븐데이즈', '의뢰인', 드라마 '내 연애의 모든 것', '실종느와르 M' 등이 있다.
배우 박예진 역시 영화와 드라마를 섭렵해 왔다. 예능프로그램 '패밀리가 떴다'로 전 국민적인 사랑을 받기도 했다. 대표작으로는 드라마 '선덕여왕', '미스터 백', '라스트', 영화 '청담보살'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