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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환, "새누리당 4대 개혁 뒷받침 못해" 비판

부산

    최경환, "새누리당 4대 개혁 뒷받침 못해" 비판

    새누리당 최경환 의원. (사진=자료사진)

     

    새누리당내 친박실세로 불리는 새누리당 최경환 의원은 1일 "새누리당이 박근혜 대통령이 추진 중인 4대 개혁에 대해 용만 쓰고 제대로 뒷받침하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 의원은 이날 선거구 신설이 유력한 부산 기장군에 출마한 새누리당 윤상직 예비후보 개소식에 참석, "4대 개혁을 제대로 하려면 여당이 똘똘 뭉쳐 한방향으로 가야 하는데 아무것도 못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최 의원은 이에 따라 "내각에 있던 사람들이 국회로 진출해 4대 개혁을 완성해야 하는데 '진박' 등으로 부르며 비아냥 거리거나 조롱을 하고 있다"고 불만을 드러냈다.

    최 의원은 또 이날 윤 후보의 후원회장을 맡은 정홍원 전 총리가 지난 19대 총선공천심사위원장을 맡아 공천을 진행한 것과 관련해 "정 전 총리처럼만 공심위를 운영하면 걱정안해도 될 것"이라며 현재의 새누리당 공천관리위원회 구성상황을 우회적으로 비판했다.

    최 의원은 이에 앞서 부산진을에 나선 이헌승 의원의 부산진을 선거사무소 개소식에도 참석해 "진실한 사람과 함께 해야 진실한 사람"이라며 이 의원을 지원했다.

    이날 윤 후보의 개소식에는 후원회장을 맡은 정 전 총리와 유기준 전 해양수산부 장관, 김희정 전 여성가족부 장관 등 함께 내각에 있었던 인사들이 참석했다.

    또 나성린, 유재중, 서용교 의원 등 친박과 비박계 의원들도 자리에 참석했다.

    이와함께 허원제 예비후보와 허옥경 예비후보, 김세현 예비후보 등 해운대와 기장지역에 출마한 예비후보들이 참석해 '친박 마케팅'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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