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준(사진=스타제국 제공)
그룹 제국의 아이들 김동준이 KBS 새 월화 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에 합류했다고 4일 KBS가 밝혔다.
오는 3월 첫 방송될 '동네변호사 조들호'는 변호사라는 직업의 편견을 파격적으로 깬 서민형 동네변호사 조들호가 의뢰인을 위해 물불 가리지 않고 싸우는 고군분투기를 담은 드라마. 앞서 박신양(조들호), 강소라(이은조), 류수영(신지욱), 박솔미(장해경) 등이 합류를 확정한 바 있다.
극중 김동준은 억울하게 수감생활을 한 아버지를 위해 재심청구소송을 하게 되면서 조들호와 끈끈한 인연을 맺게 되는 김유신 역을 맡았다. 거친 상남자로서 활개를 치고 다니다가도 조들호 앞에서는 순한 양이 되는 인물이다.
김동준은 그동안 드라마, 시트콤, 영화 등을 통해 차근차근 연기 경력을 쌓았다.
그는 "동네변호사 조들호'에 출연하게 돼 영광이고 많은 선배님들과 함께 할 수 있음에 감사하다. 김유신 역할에 대해 치열하게 고민하면서 잘 스며들어갈 수 있는 연기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