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N 제공)
"이 무전은 시작되지 말았어야 했어요."
tvN 금토드라마 '시그널'에서, 현재를 사는 프로파일러 박해영(이제훈)이 과거를 사는 형사 이재한(조진웅 분) 실종사건의 진실에 한 발 더 다가가는 과정이 그려진다.
'사회파 드라마'라는 수식어가 어울리는 시그널은 간절한 신호로 연결된 과거와 현재의 형사들이 오래된 미제사건을 파헤치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이 드라마는 한국 사회에서 벌어졌던 실제 사건을 모티브로 여러 에피소드를 선보이고 있다. 지난주에는 화성 부녀자 연쇄살인 사건에 바탕을 둔 이야기로 시청자들에게 큰 울림을 줬다.
5일(금)과 6일(토) 저녁 8시 30분에 방송 되는 시그널에서는 '대도 사건'을 다룬다. 단순 절도사건을 왜 장기 미제사건 전담팀이 맡게 되는지, 그 숨겨진 사연이 그려지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