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큐브엔터테인먼트 제공)
걸그룹 씨엘씨(CLC)가 5인조에서 7인조로 팀을 재정비하고 컴백에 나선다.
24일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는 "씨엘씨가 오는 29일 자정 세 번째 미니 음반 '리프레시(REFRESH)'를 발표한다"며 "기존 5인(장예은, SORN, 오승희, 장승연, 최유진) 체제에서 두 명의 멤버를 추가로 영입해 컴백한다"고 밝혔다.
약 9개월의 공백 끝에 발표되는 씨엘씨의 미니 3집 '리프레시'는 7인조가 된 씨엘씨의 확 달라진 변신을 담은 신보. 소속사는 "건강하고 사랑스러운 팀의 고유매력은 유지하면서 멤버 간 탄탄한 시너지 효과 창출과 글로벌 역량 강화로 2016년 '글로벌 대세' 걸그룹을 목표로 폭넓은 활동을 펼치겠다"고 선언했다.
소속사는 이날 실루엣 티저이미지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원피스 차림에 날씬한 각선미를 드러낸 일곱 소녀가 서로 손을 맞잡은 채 뒤돌아 서 있어 호기심을 자극한다. 새 멤버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씨엘씨는 비스트, 포미닛 소속사인 큐브엔터테인먼트가 지난해 6년만에 선보인 신인 걸그룹이다. '페페(PEPE)', '에이틴(Eighteen)', '궁금해' 등 발랄한 에너지가 느껴지는 곡들로 활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