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정준하(자료사진)
래퍼 서바이벌 Mnet '쇼미더머니5'가 출항 준비에 한창이다.
6일 CJ E&M은 "오는 5월 중 첫 방송하는 '쇼미더머니5'에 지원자들이 폭주, 방송 전부터 뜨거운 인기를 모으고 있다"며 "지난 시즌 대비 지원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해 이전보다 한층 커진 스케일을 자랑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지원자가 많이 늘어난만큼 국내 1차예선은 오는 12~13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SK올림픽 핸드볼경기장에서 시즌 사상 최초로 이틀에 걸쳐 진행된다. 1차예선 참가를 원하는 래퍼 지원자들은 이틀 중 하루를 선택해 참가하면 되며, 당일 현장 지원도 가능하다. 1차예선에서는 프로듀서에게 무반주로 자작랩을 심사 받게 된다.
시즌 사상 최초 해외 예선도 도입됐다. 국내 1차예선이 마무리 된 뒤인 오는 19일 미국 LA에 위치한 'Korova DTLA'에서 1차 예선이 진행된다.
'쇼미더머니5' 제작진은 "언더와 오버를 막론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해 온 실력파 래퍼들이 대거 지원했다"며 "올해는 시즌 사상 최초 미국 LA에서 해외 예선도 함께 진행하는 만큼 한층 업그레이드 되고 스케일이 커진 '쇼미더머니'를 보여줄 계획"이라고 밝혔다.
관심을 모으고 있는 방송인 정준하 참가 여부에 대해서는 "지원이 완료된 것으로 확인되었다"며 "'무한도전' 측의 제작 여건도 고려해야 하는 만큼 많은 정보를 제공해 드리기 어렵다"고 전했다.
'쇼미더머니5'는 지난 2월 1일부터 이번 시즌에 참가할 래퍼를 공개 모집했다. 랩을 좋아하고 즐기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식 홈페이지나 인스타그램을 통해 지원이 가능하며, 오늘(6일)까지 지원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