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CI ENT 제공)
그룹 더블에스301이 콘서트를 열고 팬들과 만났다.
더블에스 501은 19~20일 양일간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단독 콘서트 '유 아 맨 이즈 백 인 서울(U R MAN IS BACK IN SEOUL)'을 개최하고, 이틀 간 약 2,600여명의 팬들과 함께했다.
더블에스301은 중독성 넘치는 대표곡 '유 아 맨(U R Man)'과 더티 러브(Dirty Love)'로 공연의 포문을 열었다.
이어 콘서트를 통해 오랜만에 만난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 멤버들은 '러브 라이크 디스(Love Like this)', '네버 어게인(Never again)', '내 머리가 나빠서' 등을 선보여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또한 '페인(PAIN)', '섹소폰(Saxophone)', '21그램(21GRAM)', '바빠서 미안해' 등 새 미니앨범 전곡의 무대를 펼쳤다.
그동안 활발한 솔로 활동에 나서기도 했던 멤버들은 자신만의 개성이 돋보이는 솔로 스테이지를 선사했다. 최근 많은 화제를 모으고 있는 '프로듀스101'을 패러디 한 영상으로 많은 팬들의 웃음을 자아냈으며, '픽미'와 여자친구의 '오늘부터 우리는' 등 걸그룹 댄스를 선보여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었다.
더블에스301은 "오랜만에 콘서트를 열게되어 걱정을 많이 했는데 여러분들 덕에 좋은 공연을 할 수 있었던 것 같다. 공연 내내 저희를 위해 뜨겁게 응원해주시고 성원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들은 앵콜곡으로 '널 부르는 노래', '스노우 프린스(Snow Prince)' 등 SS501의 대표곡 메들리와 팬송 '완.두.콩'을 팬들과 함께 열창하며 공연을 마무리 했다.
한편 더블에스301은 오는 25일 아랍에미레이트의 수도 아부다비에서 개최되는 'KCON 2016 아부다비'에 참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