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락비(사진=세븐시즌스 제공)
'완전체' 컴백을 앞둔 그룹 블락비(지코, 태일, 재효, 비범, 피오, 박경, 유권)가 체조경기장에 입성했다.
2일 오후 6시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는 블락비 단독 콘서트 '블록버스터(BLOCKBUSTER)'가 개최됐다.
이날 블락비는 최근 발표한 새 미니앨범 선공개곡 '몇 년 후에'로 공연의 포문을 열었으며, '나이스 데이(NICE DAY)', '허(HER)'를 연이어 불렀다.
리더 지코는 오프닝 무대를 마친 뒤 "햇수로 2년 만이다. 우린 길게 설명하는 거 안 좋아 한다. 놀아보고 그때 인사하자"고 짧게 인사를 건넸다.
한편 블락비 단독 콘서트 '블록버스터'는 2~3일 양일간 열린다. 지난 2011년 데뷔한 블락비의 세 번째 단독 콘서트로, 이들이 국내 최대 규모 공연장인 체조경기장에 입성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블락비는 콘서트를 마친 뒤 이달 중 새 미니앨범을 발매하고 컴백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