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치열(사진=HOW엔터테인먼트 제공)
중국판 '나는 가수다' 가왕전에 진출한 가수 황치열이 거미와 함께 무대를 꾸민다.
6일 황치열 소속사 하우엔터테인먼트 측은 8일(현지시각) 방송되는 중국 후난위성TV '나는 가수다 시즌4(我是歌手4)' 최종 가왕전에서 황치열의 듀엣 미션 파트너로 거미가 출격한다고 밝혔다.
황치열의 러브콜에 거미가 흔쾌히 응하며 특별한 협업이 성사됐다는 후문. 두 사람이 함께 부를곡은 거미가 참여한 드라마 '태양의 후예' OST '유 아 마이 에브리싱(You Are My Everything)'이다.
황치열은 거미와의 듀엣곡을 비롯해 솔로 무대를 펼치며 가왕을 향한 마지막 도전에 나선다. 황치열은 11회의 경연 무대에서 3번의 우승을 차지하며 최다 우승 기록까지 보유하는 등 강력한 '가왕 후보'로 지목되고 있다.
한편 이번 가왕전에는 황치열을 비롯해 코코리, 쉬자잉, 리커친, 장신철, 용조아, 라오랑 등 중화권 톱가수들이 대거 출연해 대륙의 '가왕'을 향한 마지막 경연 무대를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