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태양의후예 문화산업전문회사 & NEW 제공)
KBS 2TV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막을 내렸다.
15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태양의 후예' 마지막회는 38.8%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3일 방송분이 기록한 34.8% 보다 4.0% 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자체 최고 시청률에 해당한다.
'태양의 후예' 마지막 회에서는 유시진(송중기), 강모연(송혜교) 커플과 서대영(진구), 윤명주(김지원) 커플이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며 행복한 결말을 맞는 모습이 그려졌다.
주요 등장인물이 모두 모인 마지막 장면에서는 갑작스럽게 화산이 폭발해 또 다른 재난 현장으로 떠나는 알파팀과 의료팀의 모습이 그려져 이목을 끌었다.
'태양의 후예'는 '우르크'라는 낯선 땅에 파병된 군인과 의사들을 통해 극한 상황 속에서도 사랑하고 연대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리는 휴먼멜로드라마다.
6개월간 총 130억 원을 투입한 100% 사전제작 드라마, 그리스 해외로케, 영화투자배급사 뉴(NEW)의 첫 번째 드라마 진출작, 국내 드라마 최초 한·중 동시방영 등 역대급 스케일로 화제를 모았다.
'태양의 후예' 후속작 '마스터-국수의 신'은 오는 27일 첫 방송된다.{RELNEWS:righ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