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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팝 신성' 찰리 푸스, 8월 첫 내한공연

    (사진=라이브네이션코리아 제공)

     

    팝가수 찰리 푸스가 오는 8월 첫 내한공연을 위해 한국을 찾는다.

    찰리 푸스의 내한공연은 8월 18일 오후 8시 서울 광장동 예스24 라이브홀(구 악스코리아)에서 개최된다.

    찰리 푸스는 영화 '분노의 질주: 더 세븐' 주제곡 '씨 유 어게인(See You Again)'으로 빌보드 싱글 차트에서 비연속 12주 1위에 올랐으며, 그래미 어워즈 '올해의 노래' 등 3개 부문과 골든 글로브 주제가 부문 후보에 오른 바 있다.

    버클리 음대를 졸업한 찰리 푸스는 정식 데뷔 전 아델, 존 레전드, 브루노 마스 커버곡을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선보이며 유명세를 얻었다.

    이후 가창력과 프로듀싱 능력을 인정받아 메이저 레이블과 계약을 체결했고, 트레이 송즈, 제이슨 데룰로, 릴 웨인, 퍼기, 스티비 원더 등과의 음악 작업을 통해 싱어송라이터로의 재능을 뽐냈다.

    찰리 푸스는 지난해 메간 트레이너와 함께 한 데뷔 싱글 '마빈 게이(Marvin Gaye)'로 영국과 아일랜드, 프랑스, 뉴질랜드 등에서 차트 1위에 오르며 성공적인 솔로 활동을 시작했다. 특히 그는 영화 '분노의 질주: 더 세븐' 사운드트랙이자 불의의 사고로 세상을 떠난 주연 배우 폴 워커를 위한 추모곡인 '씨 유 어게인'으로 큰 인기를 끌었다.

    위즈 칼리파와 함께한 이 곡은 빌보드 싱글 차트에서 비연속 12주 1위를 기록했는데, 영화 '8마일' OST 곡인 에미넴의 '루즈 유어 셀프(Lose Yourself)' 이후 12년 만에 영화 사운드트랙이 빌보드 싱글 차트 정상에 올랐다는 점에서 큰 화제를 모았다.

    또한 그래미 어워즈 '올해의 노래', '최우수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 '최우수 영화 주제가 작곡' 부문, 골든 글로브 주제가 부문을 비롯해 어메리칸 뮤직 어워즈,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 등 주요 음악 시상식 후보에 오르며 주목받는 신인 뮤지션으로 떠올랐다.

    '씨 유 어게인' 대성공 이후 찰리 푸스는 지난 1월 데뷔 앨범 '나인 트랙 마인드(Nine Track Mind)'를 발매, 다양한 색깔을 음악을 선보여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찰리푸스의 첫 내한 공연 티켓은 1층 스탠딩과 2층 좌석 모두 8만8000원이며, 인터파크 등 공식예매처를 통해 오는 26일 정오부터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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