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후 서울 목동 SBS에서 열린 오디션 프로그램 'SBS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6' 제작발표회에서 YG 양현석 심사위원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박종민 기자)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대표 프로듀서가 젝스키스 컴백에 대해 입을 열었다.
양현석은 9일 오후 3시 서울 양천구 목동 SBS 13층홀에서 열린 SBS 'K팝스타6-더 라스트 찬스' 제작발표회에서 젝스키스 YG 컴백설과 관련한 질문을 받았다.
젝스키스는 최근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을 통해 16년 만에 다시 뭉쳐 무대를 꾸몄다. 이후 젝스키스가 YG엔터테인먼트와 손잡고 음반을 발매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와 화제를 모았다.
양현석은 이와 관련한 물음에 "젝스키스를 'K팝스타'에 나오게 할까요?"라고 너스레를 떤 뒤 "해당 질문에 대한 답변을 드리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3일 안에 공식입장을 밝히겠다"고 말해 이목을 끌었다.
한편 'K팝스타'는 차세대 K팝스타를 발굴하는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1년 12월 시즌1을 시작으로 매년 시즌제로 방송됐다.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과 JYP엔터테인먼트 박진영은 시즌1부터, 안테나뮤직 유희열은 시즌3부터 심사위원으로 출연했다.
이날 연출을 맡은 박성훈 PD는 "'K팝스타'는 시즌6가 마지막이 될 것"이라며 대대적인 변화를 예고했다.{RELNEWS:righ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