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강미나, 김나영, 김세정(사진=CJ E&M 제공)
'프로듀스101'에서 '젤리피쉬 3인방'으로 불린 강미나, 김나영, 김세정이 함께 정식 데뷔한다.
7일 젤리피쉬는 김나영이 이달 말 데뷔하는 신인 걸그룹 멤버로 합류한다고 밝혔다.
김나영은 '프로듀스 101' 방송 초반 A클래스에 속하며 주목 받았으나, 끝내 최종 11인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젤리피쉬는 올해 빅스 이후 4년 만에 내놓는 아이돌 그룹이자 첫 번째 걸그룹을 출격시킨다. "오랜 준비 기간을 거쳤으며, 실력과 외모를 두루 겸비했다"는 설명이다.
프로젝트 걸그룹 아이오아이로 활동 중인 강미나, 김세정도 이 팀에 합류한다.
아이오아이는 내년 1월까지 활동을 이어가지만, 휴식기 동안에는 각자의 소속사로 돌아가 개별 활동을 펼칠 수 있는 조건이라 김세정, 강미나의 젤리피쉬 걸그룹 합류에는 무리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