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JYP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2PM(Jun. K, 닉쿤, 택연, 우영, 준호, 찬성)이 일본 아레나 투어로 총 16만명을 동원했다.
2PM은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일본 오사카에 위치한 오사카죠홀에서 열린 콘서트를 마지막으로 나고야, 후쿠오카, 훗카이도, 도쿄, 오사카 등 5개 도시 총 15회 공연을 펼친 아레나 투어를 마무리 했다.
오사카 공연중 17~18일 양일간 일본 50개 지역 134개 영화관에서 공연 실황을 생중계하는 '라이브 뷰잉'도 진행, 약 3천 5백여 명의 팬들이 공연장 밖에서도 실시간으로 콘서트를 관람했다.
이번 오사카 공연에선 데뷔 10년 차 그룹의 내공이 도드라졌다. 그룹 전체는 물론 닉쿤 우영, 준호 찬성, 택연 준케이가 함께한 유닛 무대와 솔로 무대가 이어졌다.
은하수를 연상케 하는 스테이지는 2PM 멤버를 상징하는 여섯 색깔 응원봉과 어우러지며 장관을 만들어내 공연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만들었다.
팬들은 첫 앵콜곡인 '잇쇼니스고시타 지칸(우리 함께 한 시간)'을 합창하며 '기다릴게 2PM FOREVER'라는 문구가 적힌 깜짝 이벤트로 멤버들을 감동 시켰다.
2PM은 이날 아레나 투어를 마무리하며 "10월 도쿄돔에서 공연을 연다"고 깜짝 발표해 팬들을 열광시켰다.
2PM은 지난 4월 발표한 일본 정규 5집 앨범으로 현재까지 약 15만장의 음반 판매고를 기록하며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