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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렉시트 개표에 주가 '오르락내리락'…코스피 롤러코스터 요동

경제정책

    브렉시트 개표에 주가 '오르락내리락'…코스피 롤러코스터 요동

    코스피 2천 포인트 돌파했다 1950선대로 추락, 오늘 하루종일 이어질 듯

     

    브렉시트(Brexit, 영국의 EU, 유럽연합 탈퇴) 투표 중간 개표결과에 주가가 롤러코스터를 타고 있다.

    24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4.84포인트 오른 2001.55로 2천선을 돌파하며 거래를 시작했다.

    개표 전 여론조사결과 영국의 EU잔류 여론이 높게 나오고 미국과 유럽의 증시도 그 영향으로 상승세를 보인데 따른 것이다.

    하지만 대형 선거구인 선덜랜드의 개표결과 EU 탈퇴 지지가 61.3%로 예상보다 높게 나오자 하락세로 반전해 장중 한때 1959.14 포인트까지 하락했다.

    이후 다시 잔류표가 탈퇴표를 앞지른 것으로 나오자 상승세로 돌아섰지만 차이가 1%이내로 근소해 개표결과에 따라 오르내림을 반복하고 있다.

    11시 30분 현재는 1964.32로 전날보다 22.77포인트(1.15%) 떨어졌다.

    위 사진은 해당 기사와 관련 없음 (사진=자료사진)

     

    이러한 코스피지수의 오르내림은 오늘 주식시장이 개장하는 내내 반복될 것으로 보인다.

    브렉시트 개표가 모두 완료되는 시점이 오후 3시 전후가 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코스닥지수는 11시 30분 현재 전날보다 13.90포인트(2.05%) 떨어진 665.62를 기록하고 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미달러에 대한 원화의 환율은 전날보다 17.79원(1.54%)오른 1164원으로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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