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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홍만·권아솔 '밥샙 VS 아오르꺼러 경기' 엇갈린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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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홍만·권아솔 '밥샙 VS 아오르꺼러 경기' 엇갈린 전망

    최홍만 "경험 앞선 밥샙 승리" VS 권아솔 "아오르꺼러, 1R KO승"

    밥샙과 아오르꺼러. 사진=로드FC 제공

     

    "경험에서 앞선 밥샙이 이긴다"(최홍만) VS "아오르꺼러가 1라운드 KO로 이긴다"(권아솔)

    로드FC 간판 파이터 최홍만(36)과 권아솔(30)이 밥샙(44, 미국)과 아오르꺼러(21, 중국)의 무제한급 경기에 대해 엇갈린 전망을 내놓았다.

    밥샙과 아오르꺼러는 오는 2일 중국 창사 후난국제전시센터에서 열리는 '샤오미 로드FC 032' 메인이벤트 무제한급 경기에서 맞붙는다.

    최홍만은 경험이 풍부한 밥샙의 승리를 예측했다.

    "종합격투기에서 경험의 차이는 무시하지 못한다. 밥샙과 아오르꺼러 모두 힘이 좋기 때문에 경험 차이에서 승부가 갈릴 공산이 크다. 밥샙은 큰 무대에 서 본 경험이 많아서 중국의 일방적인 응원도 극복할 것이다."

    다만 최홍만은 "아오르꺼러의 초반 러시를 조심해야 한다. 아오르꺼러는 초반 공격이 매섭고, 거구(188cm, 148kg)에서 뿜어져 나오는 펀치가 강력하다"고 강조했다.

    반면 권아솔은 아오르꺼러의 손을 들어줬다.

    "아오르꺼러가 무조건 이긴다. 아오르꺼러는 힘이 세고 나이도 어려서 겁이 없다. 1라운드 시작하자 마자 달려들어 펀치를 휘두르면 밥샙이 당황할 수 있다. 아오르꺼러가 1라운드 KO승을 거둘 것이다."

    최홍만은 밥샙(2005년)과 아오르꺼러(2015년)에 모두 승리한 경험이 있다. 권아솔은 작년 12월 로드FC 상하이 대회에서 아오르꺼러가 비매너 논란을 일으켰을 때 김재훈과 아오르꺼러 경기에서 세컨드를 봤던 악연이 있다.

    '샤오미 로드FC 032'는 중국 CCTV가 중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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