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N 제공)
tvN에서 납량특집으로 선보인 드라마 '싸우자 귀신아'가 역대 tvN 월화드라마의 첫 방송 시청률 기록을 새로 썼다.
12일 tvN에 따르면, 전날 첫 방송된 '싸우자 귀신아'의 시청률은 평균 4.3%(이하 닐슨코리아·유료플랫폼 전국 가구 기준), 최고 5.2%를 기록했다.
이는 역대 tvN 월화드라마 첫 방송 시청률 중 가장 높은 기록이다.
드라마 '싸우자 귀신아'는 귀신을 보는 능력을 없앨 돈을 벌기 위해 귀신을 때려잡는 퇴마사 박봉팔(옥택연)과 수능을 못 치른 한으로 귀신이 된 여고생 김현지(김소현)가 함께 귀신을 쫓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드라마의 원작은 누적 조회수 7억 뷰를 기록하며 수많은 마니아를 보유한 동명 인기 웹툰이다.
1화에서는 납량특집 드라마답게 으스스한 분위기와 귀신을 등장시키면서도, 액션과 코믹 요소를 곳곳에 배치했다. 드라마의 독특한 정체성을 어필하며 재미를 선사했다는 평을 얻는 이유도 여기서 찾을 수 있다.
드라마 '싸우자 귀신아'는 매주 월, 화 밤 11시 tvN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