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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뭉친 클릭비, 17주년 기념 팬미팅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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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시 뭉친 클릭비, 17주년 기념 팬미팅 연다

    (사진=DSP미디어 제공)

     

    그룹 클릭비가 데뷔 17주년 기념 팬미팅을 연다.

    이번 팬미팅은 오는 24일 강동구민회관 3층 대강당에서 열린다. 클릭비는 지난 1999년 8월 7일 데뷔했는데, 멤버 각각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탓에 이보다 조금 이른 날짜에 한자리에 모이기로 했다.

    우연석은 디제잉과 사업을 병행 중이다. 오종혁은 연극과 뮤지컬(그날들·노트르담드파리), 유호석은 얼마전 개인 단독 콘서트를 진행했다.

    하현곤(하현곤팩토리)은 매달 음원을 발매하고 있다. 김상혁은 '너의 목소리가 들려 시즌 3'에 출연 중이며, 강후·노민혁은 중국 예능 프로그램 '여신강림' MC를 맡고 있다.

    클릭비는 지난해 9월, SBS 추석 특집 파일럿 프로그램 '심폐소생송'에 출연해 큰 화제를 모았다. 이후 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13년 만에 완전체로 재결합해 신곡 '리본(Reborn)'을 발표하고 활동을 재개했다. 그해 12월 서울, 대구, 부산에서 콘서를 열기도 했다.

    관계자는 "팬들과 오랜만의 만남에 클릭비 맴버 모두 설레는 마음으로 여러 준비를 하고 있다"며, "'클릭비'라는 이름에 누가되지 않도록 더 열심히 하겠다. 멤버들의 개인활동도 많이 응원해 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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