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nhemg 제공)
'만능 엔터테이너' 임창정이 오는 9월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1일 소속사 nhemg에 따르면, 임창정은 9월 발매를 목표로 새 앨범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임창정은 지난해 9월 발표한 '또 다시 사랑'으로 음원차트 및 가요 순위 프로그램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데뷔 20주년 기념 전국투어 콘서트로 약 5만여 명의 팬들과 만나는 등 가수로서의 저력을 과시한 바 있다.
이와 더불어 임창정은 신동엽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영화 '공무수행 : 긴노유리작전의 비밀' 출연을 확정, 9월 말부터 촬영에 돌입한다.
'공무수행 : 긴노유리작전의 비밀'은 일제시대 일본이 약탈한 황금을 찾는 보물사냥꾼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임창정은 보물을 찾아 나서지만 번번이 실패하는 대웅 역에 캐스팅 됐다.
관계자는 "전작 '치외법권' 흥행 실패 이후 신동엽 감독과 다시 한 번 의기투합해 최고의 영화를 만들 것이라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며 "영화 배우 임창정의 진면목을 보여줄 것"이라며 기대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