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인뮤지스A(사진=스타제국 제공)
나인뮤지스 유닛그룹 나인뮤지스A(혜미, 경리, 금조, 소진)'가 출사표를 던졌다.
4일 오전 11시 서울 창동 플랫폼61에서는 나인뮤지스A 첫 번째 싱글 앨범 '뮤지스 다이어리'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날 리더를 맡은 혜미는 "데뷔하는 거나 마찬가지다. 신인의 마음으로 임하겠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그는 "팀명은 나와 민하가 함께 지었다. 나인뮤지스A에 걸맞은 단어를 찾기 위해 영어사전 'A' 페이지를 다 뒤졌다. 운 좋게도 '어뮤즈(AMUSE)' 라는 좋은 의미의 단어를 발견했는데, 잘 어울리는 것 같아서 뿌듯하다"며 웃었다.
이날 정오 공개되는 나인뮤지스A의 첫 번째 싱글 앨범 타이틀곡 '입술에 입술'은 레트로 기반에 뉴웨이브와 EDM의 한 장르인 멜버른 바운스 요소가 가미된 경쾌한 분위기의 댄스곡이다.
이밖에 '유어 스페이스', '쉿', '몬스터' 등 20대 청춘들의 사랑과 우정, 성장 스토리를 담은 총 5곡이 수록됐다.
소속사 스타제국은 "나인뮤지스A는 나인뮤지스의 동생라인"이라며 "'섹시돌', '쎈언니'인 완전체 느낌에서 조금 벗어나 소녀감성을 가미한 색다른 모습을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