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메이션 '서울역'과 영화 '부산행'의 연상호 감독. (사진=NEW 제공)
좀비에 이어 초능력이다. '부산행' 연상호 감독이 차기작 영화 '염력'으로 관객들과 만난다.
'염력'은 제목 그대로 어느 날 염력을 갖게 된 40대 은행 경비원의 이야기를 그렸다. 아내와 이혼한 은행 경비원은 초능력을 계기로 20대인 딸과 함께 성장하게 된다.
연상호 감독은 지난 17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한 음식점에서 열린 '서울역' 미디어데이에서 '염력'을 소개하며 "초능력을 소재로 한 블랙코미디 영화가 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