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토) 오후 6시 20분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는 '2016 무한상사' 본편 방영에 앞서 개별 미팅, 대본 리딩 현장, 메이킹 영상이 소개된다.
지난 방송에서 멤버별 연기 오디션을 거친 김은희 작가와 장항준 감독은 대본 작업에 앞서 멤버들과의 개별 미팅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멤버들은 본인들의 분량 확보를 위해 카메오 연기 경험 등을 어필하기도 했다.
대본 리딩 현장에서 처음으로 대본을 접한 멤버들은 "대본만 봐도 재미있다" "몇 번 소름이 돋았다"며 호평했다.
이번 무한상사의 주요 장면들을 볼 수 있는 메이킹 영상에서는 처음으로 정극 연기에 도전한 무한상사 직원들의 모습을 볼 수 있다. 무한상사 특유의 콩트 상황 촬영 과정과 유재석 부장이 정체 모를 사람들에게 쫓기는 추격신 등 다양한 장면도 공개된다.
올해 무한상사를 빛내준 특별출연 배우들의 모습도 엿볼 수 있다. 예고만으로도 화제를 모았던 김혜수, 이제훈, 지드래곤, 쿠니무라 준 등 내로라하는 스타들이 과연 어떤 역할로 등장할지 예상해보는 것도 관전 포인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