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베러 레이트 댄 네버' 방송 화면)
걸그룹 소녀시대가 미국판 '꽃보다 할배'에 출연했다.
소녀시대는 지난 6일(현지 시간) 미국 NBC에서 방송된 예능 프로그램 '베러 레이트 댄 네버(Better Late Than Never)'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 프로그램은 소녀시대를 "K-POP의 여왕"이라고 소개하며 소녀시대 멤버들과 출연진들의 만남을 비중 있게 다뤘다.
소녀시대는 유명 방송인 헨리 윙클러, 영화배우 윌리엄 셰트너, 전 미식 축구 선수 테리 브레드쇼, 전 권투 선수 조지 포맨, 인기 코미디언 제프 다이 등 5명의 남자 출연진에게 히트곡 '지(Gee)' 안무를 지도하고 뮤직비디오 촬영 등을 함께했다.
'베러 레이트 댄 네버'는 tvN '꽃보다 할배'를 리메이크한 프로그램이다. 5명의 출연진이 도쿄부터 교토, 홍콩, 서울, 푸켓, 치앙마이까지 아시아 6개 도시를 방문해 각자의 버킷 리스트를 완성하는 여행기를 그린다.
소녀시대가 출연한 서울 편은 지난해 8월 녹화됐다.